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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 대승보살(大乘菩薩)의 헌신공양(獻身供養)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개미보살과 모기보살, 그리고 돼지보살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조고각하 개미보살(照顧脚下螞蟻菩薩)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헌혈공양 모기보살(獻血供養蚊子菩薩)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뱀과 먹이사슬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수행과 건강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채식으로 본 돈오돈수(頓悟頓修)와 돈오점수(頓悟漸修)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 식물성의 보복: 중생평등의 생본주의(生本主義)를 향하여

    2022.12.27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대승보살(大乘菩薩)의 헌신공양(獻身供養)

「활어회와 능지처사」라는 글을 ‘산낙지와 히딩크’로 끝맺을 수 없는 인연이 있는 듯하다. 만사가 그렇듯이, 글이라는 것도 여백의 미를 지니면서 여운(餘韻)을 남기는 미완성이 완결의 구성보다 훨씬 아름다운 감명과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대승보살이 성불을 미루고 계속 중생의 몸으로 나토어 보살도를 행함도 그렇고, 주역(周易)이 기제(旣濟)괘 다음에 미제(未濟)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구성도 또한 그러하다. 불보살님께서 서운하셨는지 내 마음 한켠에도 왠지 아쉬움이 맴돌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 대지도론(大智度論)을 봉독(奉讀)하기 시작하면서, 「활어회」의 여운을 뒤풀이할 영감이 내려왔다. 지금까지 중생사를 얘기했으니, 이제 보살도를 밝혀야 하지 않을까? 중생과 보살은 무엇이 다른가? 중생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5

개미보살과 모기보살, 그리고 돼지보살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독특한 상징을 하나 들라면, 서슴없이 ‘보살(菩薩)’이 떠오른다. 대체 ‘보살’이 뭐길래? 흔히 ‘보살’은 ‘마하살(摩訶薩)’을 덧붙여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라고도 부르는데, 사전의 해설로는 ‘보살’은 ‘보리살타(菩提薩陀)’의 준말이고, ‘마하살’은 ‘마하살타(摩訶薩陀)’의 준말이라고 한다. 그 의미는 대표적 대승 경전의 하나인 마하반야바라밀경(특히 금강품, 菩薩行品)과 그에 대한 주석인 대지도론(大智度論)에 아주 상세히 설해지고 있다.-주1) 먼저 ‘보리’ 하면 떠오르는 얘기가 있다. 대학 때 조지훈님의 수필에선가 읽은 것으로 기억하는 짤막한 선문답 같은 대화인데, 참으로 인상 깊었다. “차는 찬데 왜 뜨거울까?” “예 보리찹니다.” 농담도 수준이 있는 거라고 느꼈다. 부처님의..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4

조고각하 개미보살(照顧脚下螞蟻菩薩)

2005년 7월 12일 화요일, 중머리재서 중봉으로 오르던 도중 능선에서 문득 한 줄기 상념(想念)이 떠올랐다. 雨歇日輝山野靑 비긋자 해 부시고 산야가 짙푸르다. 旻高空碧白雲浪 하늘은 높푸르고 흰 구름 뭉게뭉게 我心亦如大自然 내 맘도 대자연처럼 맑푸르게 빛나길! 願放天眞靑淨光 장마 그친 사이 대자연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햇살 쬐고 습기 말리려는 중생 물결로 넘쳐 난다. 땅바닥에 온통 개미 기어 다니는 행렬, 메뚜기나 여치 등 어린 풀벌레들 폴짝거리는 군무(群舞)! 땅을 가려 발바닥 디디기가 여간 어렵고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세 그려. 그러니 산길을 무턱대고 빨리 다닐 수만도 없고, 천천히 발 밑 살피며 조심스레 다녀야만 하겠구먼. 경행(經行: walking meditation)은 하려고 생각하지 않아도 저..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3

헌혈공양 모기보살(獻血供養蚊子菩薩)

헌혈공양 모기보살(獻血供養蚊子菩薩) 2005년 11월 6일(日) 정오와 자정에 두 차례 모기보살한테 헌혈(獻血)공양을 올리다. 늦게사 지장경 독송하는데, 염라왕중찬탄품을 막 시작한 직후 정오가 막 되는 시각에, 배고픈 모기 한 마리가 날아왔다. 겁도 없이 옷소매를 조금 걷어 올린 내 오른팔 아래쪽으로 내려앉아 자리잡더니, 입 주둥이 침을 살며시 꽂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독송을 멈추고 가만히 지켜보았다. 얼마나 굶주렸으면 한낮에 날아와 두 눈으로 주시하여 지켜보는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자약하게 침을 꽂아 깊게 얕게 좌우로 쑤셔 보며 내 피를 빨아들이고 있다. 3분 남짓은 됐을까? 배가 찼는지 침을 빼 거두고 날아가려고 하기에, 두루마기 화장지 가운데 둥근 원통형 공간의 한쪽 면을 왼손바닥으로 막고..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2

뱀과 먹이사슬

(지금까지 저지른 살생업(殺生業)과 진에업(瞋恚業)을 참회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불보살님의 자비광명 가피를 기원합니다.) 2005년 5월 26일 오후, 도법스님의 생명평화탁발순례 광주일정으로 우리 전남대 방문 공개 강연이 있는데, 참석하기 전에 새인봉을 거쳐 중머리재서 물 좀 마시고 증심사 쪽으로 곧장 하산하던 중이었다. 그 유명해진 도법스님의 생명평화탁발순례에 내가 학생들을 권해 함께 강연에 참석하려고 마음먹은 인연으로, 호사다마(好事多魔)의 시험이었을까? 참으로 묘하고 희한한 장면이 나타나 나한테 미리 뭔가 소식(消息)을 전하고자 현신설법(現身說法)을 하는 것만 같았다. 얼마 안 내려와 안경 안 쓴 육안에 어슴푸레하니 뱀 또아리 같은 물체가 길 가운데 불쑥 나타나는 게 아닌가? 순간 나는 무조건반사로..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2

수행과 건강

본디 허약한 체질로 태어나 선천이 부족(先天不足)한 필자는, 가난한 살림에 못 먹고 나중엔 공부한다고 진도 빼면서, 게다가 죄업까지 많이 지어 몸 건사를 잘못해 후천실조(後天失調)한 탓으로, 건강을 잃고 한때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렀었다. 그래도 죽기는 싫어서 어떻게든 건강을 되찾아 살려고 무진 애를 쓰면서, 운명처럼 마침내 수행의 길에 들어섰다. 그런 연유로 누구 못지않게 곧잘 건강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곤 하는 필자는, 건강(健康)의 ‘씩씩할 건(健)’자 하면 두 경전의 구절이 생각난다. 그 하나는, “하늘(자연)의 운행은 씩씩하여, 군자는 이를 본받아 쉼 없이 스스로 자아를 강화한다.(天行健, 君子以自彊不息)”는 주역 건괘(乾卦)의 구절이다. 하늘을 상징하는 ‘乾’이 본디 ‘씩씩할 건(健)’의 뜻으로 ..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1

채식으로 본 돈오돈수(頓悟頓修)와 돈오점수(頓悟漸修)

한국 불교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논쟁이 끊이지 않는 수행방법론상의 핵심문제에 돈오돈수(頓悟頓修)와 돈오점수(頓悟漸修)가 자리잡고 있다. 나는 불교학자가 아니라 교학상 두 논지를 깊이 파헤쳐 보지 않았고, 단지 자신의 수행관점에서 어렴풋이 나한테는 ‘돈오점수’가 알맞겠다고 여겨만 왔다. 그런데 이번에 ‘채식하는 마음’ 글을 정리하는 인연으로, 불현듯 둘의 차이와 공통점이 채식 실행방법의 비유로써 내 마음에 또렷이 떠올랐다. 그리고 사실은 적어도 채식에 관한 한, 나는 ‘돈오돈수’의 길을 걷고 있는 줄 알아차렸다. 어쨌든 이제야 비로소 내 나름대로 문득 또렷이 깨닫게 되어 내심 무척이나 기뻤다. 그것도 채식 20년을 맞이하며 그간 서원을 매듭지으려는 수행노력의 결실로 다가와 더욱 감회가 깊다. 결론부터 말..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0

식물성의 보복: 중생평등의 생본주의(生本主義)를 향하여

연전에 어느 TV에서인지 기록 영상물을 보았다. 인도에서 순하기 그지없는 채식동물 코끼리가 인가를 습격해 집을 부수고 사람을 살상하는데, 왜 그런지 취재한 기록영상(다큐멘터리)이었다. 더러 길들여진 가축 코끼리가 발정기 때 난폭하게 굴어 조련사를 다치게 하거나 죽게 까지 한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늑대나 사자처럼 먹이감으로 가축을 해치기 위해 민가를 사냥하는 것도 아닐 텐데, 풀만 먹는 코끼리가 집단으로 동네를 그것도 밤중에 습격해 쑥대밭을 만들고 많은 인명피해까지 낸다는 것이다. 그 주요원인은 사람들이 곡물경작을 위해 들과 산을 개간하면서, 코끼리들이 살 터전을 야금야금 빼앗겨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그 순하디 순한 식물성들이 생존권 투쟁으로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했다. 종(種)..

운명을 뛰어 넘는 길. 채식명상 2022. 12.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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