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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오계五戒에 대해서

새 책 소개. 고행두타 묘림스님 구도기

by 明鏡止水 淵靜老人 2023. 1. 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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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귀의를 말씀드렸고, 이제 오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계는, 산목숨을 죽이지 않고,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고, 사음하지 않으며, 거짓말하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는 부처님의 올바른 명령이고, 불법의 생명력인 수명이며, 부처님의 사리이자 금강보검金剛寶劍입니다.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모두 다 계를 잘 지켜야 합니다. 염불은 계를 잘 지키는 기초 위에서 수행하는 것이니, 이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거꾸로 염불을 하는 기초 위에서 계를 지키는 게 결코 아닙니다.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계가 없다면, 즉 계율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밖에 어떠한 것도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율선정지혜, 이 세 가지는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계를 잘 지키는 방법은, 여러분이 발원해서 받은 바로 그 계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상관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은 모두 다 부처님께서 다시 오신 응신應身입니다. 오직 나 혼자만 이제 막 삼악도三惡道에서 빠져나온 사람입니다. 만약 지금 또 계를 아주 잘 지켜 닦지 않으면, 다시 삼악도로 떨어져서 들어갈 판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일단 계를 말하게 되면, 막 발심한 초심자들은 (계에 구속되고 계를 잘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에서)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절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한 가지 청정한 계만 잘 지킬 수 있어도, 그 공덕은 무량 무한합니다. 만약 (재가 불자로서) 청정한 오계를 다 지킬 수만 있다면, 현재 몸으로도 바로 성불합니다.

오계란 이렇습니다.

 

첫째,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는 계입니다.

이 계는 받기 쉬운데, 참 보호하기(지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핵심관건은 계를 잘 보호함에 있습니다. 저 본인은 불살생계를 이렇게 지킵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길을 갈 때에는 고개를 들지 않고, 눈은 발아래를 쳐다봅니다. 살생하는 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들지 않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묵념하며, 죽임 당하는 중생에게 축원합니다.

?나무불南無佛! 성내는 마음을 내지 마십시오. (전생에 진 목숨 빚을) 갚습니다. 갚았습니다! 이 빚 갚으면 다 끝나니, 더 이상 태어남과 죽음이 없는 불국토에 왕생하소서!?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고, 또 남한테 죽이라고 시키지도 않습니다. 만약 살생하는 것을 보거든, 마음속으로 묵념을 합니다.

?나무불! 목숨 빚과 원한을 다 풀어버리십시오. 성내거나 원한 품지 말고, 청정한 불국토에 왕생하소서!?

길가에 죽은 시체를 보거든, 전혀 관여하지 마십시오. 그 죽은 몸은 고통을 다 받게 내버려 두고, 길 위에서 고통을 다 마치도록 마음속 묵념으로 축원해 줍니다.

?나무불! 신식은 주인이 없으니, 청정하게 안주하여 안락국토에 왕생하소서!?

살아있는 목숨을 보거든 구해주십시오. 구해서 한쪽에 놓고서, 마음속 묵념으로 축원해줍니다.

?나무불! 탐심을 모두 다 내려놓고, 근심걱정 없는 무우無憂 국토에 왕생하소서!?

재가불자들은 만약 형편과 조건이 되면 채식을 하시고, 조건이 안 되면 채식을 안 해도 됩니다. 다만 이미 죽은 동물 고기를 사와서 먹되, 요리를 할 때 마음속 묵념으로 축원하십시오.

?나무불! 몸은 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四大가 합쳐져 이루어진 것으로, 형체는 허깨비나 그림자 같은 것이니, (다 내려놓고) 때 없이 청정한 무구無咎 국토에 왕생하소서!?

절대로 산 생명을 사다가 죽여서는 안 됩니다.

조심하지 못해서 부주의로 동물을 다치거나 죽게 하는 경우에는, 마음속 묵념으로 축원하십시오.

?나무불! 청컨대, (성내는) 마음을 내지 마소서! 마음이 나면 죄가 생겨나니, 어떤 마음도 내지 말고, 극락정토에 왕생하소서!?

가장 좋기로는, 청정한 입으로 채식을 하고, 살생을 하지 않고 고기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미 채식하는데 어떤 인연으로 마지못해 고기를 먹어야할 상황이라면, 매일 아침 지장보살님 멸정업진언滅定業眞言 21번 염송하고, 부처님께 공양 올린 청정수를 한 잔 마십시오.

 

둘째, 훔치지 말라는 불투도不偸盜 계입니다.

이 계는 여러분 아주 잘 들으셔야 합니다. 본디 이 계는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게 손발을 잘 지키라는 뜻인데, 더 나아가 육근六根이 도둑질하지 않도록 수행공부를 해야 합니다. 남의 물건은 어떠한 것도, 주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가서 훔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보고 좋아하면, 바로 선물하십시오. 다음은 저 본인이 수행하는 방법인데, 여러분께 말씀드릴 테니 참고하십시오. 저는 물론 별다른 물건도 없습니다.

첫째는 눈의 도적을 잘 예방하도록 주의합니다. 저는 고개를 들지 않고, 여인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으며, 좌우로 두리번거리지 않고, 갑자기 고개를 돌리지 않고, 위로 쳐다보지도 않고 멀리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제 눈동자는 기껏해야 5m 앞만 쳐다봅니다. 저는 TV도 보지 않고, 신문도 보지 않으며, 제 눈 도적을 잘 단속해 붙들어 맵니다.

둘째는 귀의 도적을 잘 예방해야 합니다. 왼 귀로 듣는 것은 오른 귀로 흘려버립니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나 농담을 듣지 않고, 노래를 듣지 않으며, 불교 음악을 포함해 어떤 음악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건 나쁘건 귀에 들리는 것은 하하하 웃어넘기며, 인연 따라 흘러가게 맡깁니다. 특히 여인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미친 듯이 웃는 걸 듣지 않고, 귀의 도적에 홍진(번뇌망상)이 일지 않도록 잘 간수합니다. 그래서 일심으로 또렷또렷 염불소리만 듣습니다.

셋째는 코의 도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제가 의식적으로 향기를 맡지는 않습니다. 부처님 향기도 맡지 않습니다.

넷째는 혀의 도적을 예방합니다. 수행공부 하는 사람에 가장 좋기는, 참깨나 향유(香油: 참기름 따위)나 고소(香菜)나 고추나 온갖 인공 양념조미료(소스)나 오신채 등은, 되도록 전혀 먹지 않거나 최소한 적게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 염두를 아주 강렬하게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는 몸의 도적을 예방합니다. 부드럽거나 푹신하거나 감칠맛 나거나 꽉 조이는 옷은 입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자리나 푹신한 자리는 앉거나 눕지 않습니다. 정신 집중이 안 되어 염두(주의: 삿띠)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참된 수행공부는 일체 모든 것을 잘 예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행공부는 향상될 수 (말할 게) 없습니다.

여섯째로 생각의 도적을 예방합니다. 모든 만사 인연은 두 번째 염두로 번지지 않고 멈추도록 딱 붙잡는 것입니다. 만약 나쁜 생각(염두)을 붙잡아 멈추지 못한다면, 마음이 크게 혼란해져 염불을 해도 염불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번잡하고 정신없이 산란해지는데, 이때는 반야심경이나 대비주를 염송하십시오.

몇 번이든 횟수를 가리지 말고, 더 이상 마음이 번잡하지 않고 차분해지면 다시 염불을 합니다. 만약 어떠한 것도 염송을 이어나갈 수 없게 되면, 염송을 멈추고서, 부처님께 공양 올린 청정한 물 세 잔을 가지고, 아침에 한 잔 마시고, 한낮에 한 잔 마시고, 저녁에 한 잔은 마시지 말고 창밖으로 쏟으면서 묵념으로 축원하십시오.

?(부처님께 공양 올린 청정한 물로) 일체 중생들이 번뇌 매듭을 다 끊어 청정하고 평안하소서!?

그리고 대비주를 한번 염송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흘(3)이 지나지 않아 번뇌가 사라지고, 생각이 더 이상 밖으로 용솟음쳐 치닫지 않게 됩니다. 그래야 염불을 해도 착실하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난치병이나 불치병으로 여러분이 어떤 약을 먹는 경우에, 여러분이 먹는 약을 부처님 앞에 여러분이 먹는 분량만큼 소각하십시오. 약사부처님 앞에서 소각해 공양 올립니다. 기름등잔을 세 개 불을 밝혀서 계속 오래 밝힙니다. 기름이 다하면 기름을 부으면서 묵념으로 축원합니다.

?저와 일체 중생 모두가 신구의身口意 삼업이 모두 청정하여 일체 부처님께 공양 올리기를 발원합니다.?

그러면 질병도 별탈이 없게 됩니다.

이상이 바로 우리 여섯 감각기관인 육근六根을 육진六塵육경六境의 바깥사물인 도적들에 대해서 잘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야 바야흐로 우리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체 법은 일체 마음을 잘 다스려서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니, 일체 마음이 없다면 일체 법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셋째, 사음하지 말라는 계입니다.

재가거사는 사음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것은 바로 부부 이외에 사람과 성관계가 발생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 점은 여러분이 모두가 아주 잘 지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허나, 우리 마음으로 말하자면, 정말로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욕계 중생은 욕망의 상념(마음)으로 인해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중음中陰 상태에서 태반(자궁)으로 들어올 적에, 만약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 경우 얼굴을 바깥으로 향하고,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경우 얼굴을 안으로 향하게 됩니다.

태반에 들어가는 수태(投胎)는 곧 성욕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데, 성욕은 또한 우리의 업감(業感: 업력 감응)으로 인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무명無明 업장이 바로 여기서 작용을 하는데,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주인노릇을 할 수도 없이, 무명이 꿈틀거려 성욕이 일고 자궁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생명이 수태하여 홍진세계에 출생하고 나면, 어느 남자가 장부라고 하겠습니까?

왜냐면, (무명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무명업장이 한번 닥치면, 모두 다 몹시 심한 번뇌에 휩싸여서 갈피를 못 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수릉엄경에서 말씀하시기를,?이 음심을 끊지 않고서는, 사바홍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바로 이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목전에 수많은 수행도반들은, 음심淫心을 대치對治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어서, 아주 참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속으로 이렇게 묵념을 하십시오.

?저와 일체 중생이 몸으로는 음욕 습관이 없고, 마음에는 음탕한 상념이 없도록, 감로를 이마 위에 시원히 뿌려주셔서, 청량하고 자유자재하길 발원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머리 위에 백의白衣대사, 즉 감로수를 뿌려주시는 관세음보살께서, 손에 청정한 감로 병을 들고 머리 위에다가 마치 폭포수처럼 부어 내 몸과 마음을 목욕 시켜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하고 자유자재하다고 관상(觀想: 상상)하십시오. 이 방법은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재가불자들은 음습淫習이 있기 마련인데, 사바홍진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부부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도심을 발하려고 하더라도, 부부간에 화목하고 성생활도 원만해야 합니다. 만약에 보살계를 받았다면, 십재일十齋日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가질 때에는, 마음속으로 묵념(축원)합니다.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원컨대, 저와 일체중생이 몸으로는 음탕한 즐거움이 없고, 마음에는 음탕한 마음이 없도록, 버들가지로 청정한 물을 사바홍진에 시원히 뿌려주셔서, 뜨거운 음욕 불길이 붉은 연꽃으로 변화하게 하소서!?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관상을 합니다. 아까처럼 흰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님께서 손에 버들가지와 청정한 감로병을 들고서, 버들가지에 감로수를 묻혀서 공중에 쏴 쏴 뿌리는데, 감로수가 방울방울 무수한 연꽃 송이로 확 변화하는 모습을 관상하십시오. 한편으로 그런 모습을 관상하고 한편으로 마음속에 관세음보살님을 묵념한다면, 이러한 사람은 결코 음탕한 쾌락이 없으리라고,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핵심 관건은 질병치료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살님께 대해서 공경스럽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보살님은 공중空中에 계시면서, 병이 있으면 바로 병을 치유하십니다. 사람은 남녀의 모습이 있지만, 마음은 남녀 형상이 없으니, 부부가 부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인해서 화목하지 못할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몸은 비록 홍진에 태어났지만,

마음은 홍진에 물들지 아니하네.

비록 오탁악세 고통의 바다에서 살지만,

마음 청량한 떳떳한 장부 되고 지고.

 

네 번째, 거짓말하지 않는 불망어不妄語계입니다.

거짓말하지 않음은, 반드시 말을 더 보태지도 않고 빼지도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저절로 안정될 것입니다.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더러 방편으로 거짓말을 할 수는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왔는데, 만약 오계를 받은 당신한테 토끼가 어디로 달아났는지 방향을 묻는 경우입니다. 토끼를 쫓아 잡으려는 자와 토끼 사이에는 인과법칙의 빚이 있습니다. 잘못 말하면, 그 인과를 끼어들어서 어지럽히게 되는 것이니, 상당히 난처하게 됩니다. 이때 당신은 곧 이렇게 묵념하십시오.

?일체 중생이 서로 해치고 다치게 하며 서로 뒤얽혀 다투거나 싸우는 일이 없도록, 그들 사이에 원한매듭을 깨끗이 풀어 주옵소서!?

그러고 나서, 토기를 쫓아 잡으려는 사람에게 방편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만약 토끼가 서쪽으로 달아났다면, 짐짓 남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 사이에 살생의 빚도 풀어버리고, 나중에 토기가 저절로 죽게 되면, 그 토끼 또한 어떠한 사람도 원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방편으로 하는 거짓말은, 오직 중생을 구하고 제도하기 위해서만 가능하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다섯째, 술 마시지 않는 계입니다.

술에 대해서는 마시지도 말고 만지지도 않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아무런 별 능력이 없는 사람도 담이 커져서 호언장담하게 되는데, 하물며 본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얼마나 기고만장하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영웅호걸들이 술을 마시고 타락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합니다.

 

술은 세상 어지럽혀 영웅호기 드러내게 하나니,

담 뒤흔들고 본성 미혹시켜 색마요괴로 변하네.

뜻 움직여 감정 미치면 제어할 주재자 없으니,

어떠한 영웅남자가 대장부란 말인가?

 

오직 부처님 계를 받은 사람만이 부처님 자리에 들어갈 수 있고, 또 반드시 들어가게 되는데, 오계의 완전한 의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보살님과 마찬가지로 자비로운 방편으로 모든 중생들한테 자비롭게 대해야 합니다. 큰일이건 작은 일이건 모두 다른 사람들 잘못이고, 자기는 모든 일에 언제나 아주 훌륭한 모범생 노릇을 한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사람 사람마다 누구든지 우리를 보면 모두 기뻐하게 하여야, 부처님도 또한 우리를 보고 더욱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불보살님의 사업을 해야 합니다.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해서, 다 함께 항상 청정하고 적정한 광명 국토에 되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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