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두타 묘림스님 자필기록》을 신속하게 널리 보급 유통시켜서, 보고 듣는 사람마다 법희法喜가 충만하고 재난이 다 해소되며, 뜻대로 길하고 상서롭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들은 여러 대중들과 선량한 인연을 널리 맺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전화번호를 아래에 적어 놓으니, 여러 선남선녀 분께서는 수시로 아무 때나 저희에게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법공양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아주 변방 먼 산골이나 농촌 분들께는, 반드시 법공양을 널리 보내드려서 착한 인연을 맺도록 스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동시에 우리들은 여러분 누구라도 또한 수희 찬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널리 복사해서 유통하기를 바라옵니다. 만약 그렇게 하려는 마음을 내시거든, 10권 복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1원願으로 삼아보십시오.
(☆ 이 번역본도 묘림 스님 구도전법 정신을 온전히 존중해 법공양法供養 비매품非賣品으로 발행합니다. 누구든 내용을 전혀 가감ㆍ손질하지 않는 조건에서, 판매나 이익을 위하지 않는 순수한 법보시로 자유로이 유포할 수 있습니다. ~(^^)~ _( )_ )
묘림 사부님은 원래 한평생에 걸쳐서 3보 1배 오체투지로 전국을 한 바퀴 순례한 다음, 자세한 자필기록을 써서 후세 사람들에게 남기려 하셨는데, 현재 급박한 인연으로 말미암아 앞당겨서 이 작은 필기본을 유통시키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오대산 순례 참배를 배경으로 해서, 세 방면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인류의 재난을 해소하도록 하기 위해서 먼저 호흡오음념불법을 공개하는 것인데, 그 가운데는 묘림 스님이 은사 스님께 법을 구하는 과정과 수행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삼단일주로써 재난을 해소하는 방법을 전수하셨는데, 이것은 불교의 각도에서 재난의 발생원인과 근본 해소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하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마지막 일부분은 자기 자신이 부처님을 뵙고 수행하게 된 과정을 서술해서, 여러분들이 수행하시는데 참고가 되도록 제공하신 것입니다.
이 얇고 얇은 자필기록은 그 분량이나 무게가 쪽수를 헤아리거나 저울로 달기도 어려울 만큼 가볍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보기에, 사부님께서는 오체투지 참배를 하고 순례하면서 배우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구사일생으로 인간 세계에서 정말로 참기 어렵고 받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절실한 현신설법은 하나의 진리를 보여줍니다. 부처님을 배우고 수행을 해간다는 것은, 반드시 고통 중에 고통을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신심身心 몸과 마음을 다해서 대가 없이 지출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비록 스승님처럼 여러 해를 하루처럼 오체투지 순례하면서 탁발할 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집에서 매일같이 오체투지 절을 1천배나 적어도 2~3백배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적어도 하루에 밥 한 끼 덜 먹고 잠 한 시간 덜 잘 수 있지는 않겠습니까?
우리들이 또한 보건대, 사부님이 자신을 완전히 내버리고 진리를 구하는 그러한 고충과 자비심은 너무도 간절하고 절실합니다. 종남산에서 호흡오음념불법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놓는 그런 엄청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오직 고난 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조금도 남김없이 아낌없이 자기와 불법의 가르침을 완전히 다 대중들에게 공개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더 나아가서 보게 됩니다.
사스의 병독이 우리 인류에게 미친 재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스승님께서는 3단1주 방편 법문을 전수하셨는데, 이것은 또 한 번 자기 자신의 처음 마음속 발원과 고행, 기타 스님의 가장 큰 금기(천기누설)를 저버리면서 천기를 누설하신 것입니다. 자기 이름, 자기 얼굴모습이 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아끼지 않으시고, 다시 한 번 엄청나게 큰 대가를 치르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스승님은 자유롭지 못해 몹시 불편하고 꺼림칙하십니다.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당신은 정말로 자필기록을 내놓지 않으려 했는데, 정말로 자기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단지 여러분들이 묘림 스님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말고 기억하지도 말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중국의 4대 성산을 오체투지로 완성할 수 있도록, 그 분을 기억하거나 알아보거나 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물론 사부님은 당신의 은사인 은거화상의 가르침을 잘 준수하십니다.
?중생들이 재난이 있거든, 너는 반드시 나가서 도와야 한다. 중생을 위하여 죽을지언정, 너 자신을 위하여 살지 마라!?
그래서 묘림 스님께서 이 방편을 내어놓기로 선택하셨는데, 조금도 원망이나 후회는 없으십니다. 사부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돌아갈 곳을 잘 선택해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모습으로서 나를 보는데, (여러분은 나를 몹시 보고 싶어 하는데) 염불 일천만 번을 하게 되면, 정말로 나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자필기록은 사부님께서 아주 여러 해 동안 수행하신 고행과 실천, 그리고 증득하신 내용과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것을 중생들에게 보여주셨는데,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귀중하게 여기고 깨닫느냐, 이런 것은 모두 우리 개개인 자기 자신이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하게 이것을 대하고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부님은 이 자필기록을 우리들에게 맡기시고서, 또 다시 3보1배 순례길에 나서서 총총히 사라지셨습니다.
서안시西安市 호흡오음념불조呼吸五音念佛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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